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김관영 도지사와 2023년 신년인사회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김관영 도지사와 2023년 신년인사회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2.01 0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연합회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2023년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다.
전북연합회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회장 김두봉)는 1월 31일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의 초청을 받아 오찬을 함께 하며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인사회에는 김관영 지사와 김두봉 연합회장을 비롯해 김영구 자문위원장, 김형열 선임부회장, 전영배 전주시지회장과 14개 시·군지회장이 참석하고 김광수 정무특보, 이송희 보건복지여성국장이 배석해 신년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전북도정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했다.

이 자리에서 김두봉 연합회장은 “김관영 지사께서는 고시 3관왕에 전국 최연소 광역단체장, 전국 최대득표율 단체장으로 5관왕의 단체장이다. 5관왕에 걸맞게 전북도정을 잘 이끌어 가고 있다”며 “기업유치 등 다른 많은 성과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취임 6개월 만에 국회를 통과한 전북특별자치도법은 도민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며, 여·야 협치를 통해 이루어낸 대단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라북도를 도민이 편안하게 사는 전라복(福)도가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지역 어르신들의 격려에 감사를 드린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감이 큰 만큼,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올해 전북도정은 남원 의전원법과 대광법(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통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북여·야 의원들과 저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또한 “요즈음 날씨가 많이 추워 어르신들께서 추위에 떨지 않도록 경로당 난방비를 조속히 지원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는 가구당 20만원 정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이강년 임실군지회장은 “임실군은 노인인구가 38%에 이르며 도내 14개 시·군에서 재정이 가장 열악하다”며 “하지만 경로당 회장과 총무에게 월 5만원씩을 지원하고 있으니, 다른 시·군에서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비를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광수 정무특보는 “임실군지회장께서 말씀하신 사안에 대해 시·군과 협력해 검토하겠다”고 화답했으며, 참석자들이 오찬을 함께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신년인사회를 마무리했다.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김관영 지사(뒷줄 오른쪽7번째)와 김두봉 연합회장(뒷줄 오른쪽6번째)을 비롯한 지회장과 연합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