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복지부장관상 수상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복지부장관상 수상
  • 김용환 기자
  • 승인 2009.06.20 10:39
  • 호수 1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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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력 파견사업 최우수프로그램 선정
대한노인회 전남 광양시지회(지회장 주일현)가 추진한 노인인력 파견사업이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6월 9일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양시지회는 그동안 한국인적자원공사와 협약을 체결, 목포~광양간 도로 확포장 사업구간 중 도월지구 문화재 발굴 작업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지난해 4월부터 투입했다. 광양시지회는 이를 통해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지역 내 문화재 발굴로 어르신들의 역사적 사명감을 증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인력파견형 일자리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광양시지회 취업지원센터는 관내 용역업체에 협조공문 발송 및 사업설명회 개최 등으로 수요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또 매주 3회 이상 작업현장 방문과 수시 상담 등으로 취업의 연속성 유지를 비롯해 취업정보 파악으로 취업실적 추가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대한노인회 중앙회로부터 취업지원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취업지원센터장의 일본연수와 기관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광양시지회는 2005년부터 시와 위탁협약을 체결해 웰빙농원사업단 70명, 아동청소년지킴이 60명 등 노인일자리 171명과 민간업체 등 148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광양시지회는 이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유지와 사회참여 기회확대, 보충적 소득창출 등 3가지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을 다양하게 벌여 나가고 있다. 광양시지회는 향후 신규 사업으로 아파트 택배사업에도 노인들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김용환 기자 efg@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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