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신임 신한은행장 후보 ‘정상혁’ 부행장 추천
신한금융그룹, 신임 신한은행장 후보 ‘정상혁’ 부행장 추천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3.02.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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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는 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은행장 후보로 정상혁 부행장을 추천했다.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는 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은행장 후보로 정상혁 부행장을 추천했다.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는 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은행장 후보로 정상혁 부행장을 추천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한용구 은행장이 건강상의 사유로 사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신한금융 자경위와 이사회는 그룹의 핵심 자회사로서 은행이 국내외 금융시장 및 그룹에 미치는 중요성을 고려해 은행장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신임 신한은행장 후보를 추천했다고 8일 밝혔다. 

자경위는 신임 은행장 후보로 추천된 정 부행장은 전통적 은행산업의 특성과 최근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보유하고 있으며 리테일, 기업금융 영업점장 근무 시 탁월한 영업성과를 시현하는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현재 자금시장그룹장으로 자금 조달/운용, 자본정책 실행 등을 총괄하면서 자본시장 현황과 ALM 정책 및 리스크 관리 등 내부 사정에 정통해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현재 금융환경에서 위기대응 역량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또한 ‘2030 은행 미래비전’ 제시 및 미래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혁신을 주도하며 탈권위적 소통과 유연한 대응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등 변화관리 리더십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은행장 후보로 추천된 정 부행장은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약 1주일 이내 신임 신한은행장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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