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싱가포르 품목허가 획득
대웅제약 ‘나보타’, 싱가포르 품목허가 획득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02.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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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웅제약)
(사진=대웅제약)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대웅제약이 싱가포르로 나보타를 확대 발매한다.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NABOTA)가 지난 1월 20일 싱가포르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1년 9월 품목허가를 신청한 지 1년 5개월 만에 허가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싱가포르에 나보타를 발매할 계획이며,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 상장사 하이픈스 그룹(Hypens Group)의 자회사인 하이픈스 파마(Hyphens Pharma Pte Ltd)가 현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대웅제약은 이번 싱가포르 허가 획득 및 발매를 기점으로 인근 국가들로의 점진적인 확장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싱가포르는 아시아 미용 및 의료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국가”라며, “국내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 최초로 싱가포르 허가를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발판으로 나보타의 아시아 지역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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