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 유성구지회(지회장 신기영)는 2월 10일 유성구노인복지관에서 스마트경로당활성화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65개소 스마트경로당 회장 및 매니저 등 130여명이 참석해 스마트경로당 사업계획 및 운영 방안 설명을 듣고, 각 경로당에 배정된 매니저와 첫 대면식을 가졌다.
2023년에는 수업 전에 각 경로당이 돌아가며 '우리경로당 자랑거리'를 소개하는 시간과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운동인 '5분 동영상 체조'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기고, 서로 소통하고 즐기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업한 매니저 일지를 통해 스마트경로당 회장이 경로당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어르신들의 반응과 만족도 조사 등을 취합해서 기관에 전달해, 연말에 상·하반기 운영실적에 따른 우수경로당 시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경로당 관계자는 “매니저 개인의 역량에 따라 다르지만 정해진 수업 후에도 스마트폰 이용 방법, 컴퓨터 문서작성 법 등 쉽게 따라하지 못하는 것들을 지도해 주는 매니저가 있어 수업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신기영 지회장은 “경로당에서 정말 필요로 하고 회원들이 좋아할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더 많은 경로당에 보급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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