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울산 중구지회, 경로당 어르신 재능기부사업 ‘전통음식만들기’
대한노인회 울산 중구지회, 경로당 어르신 재능기부사업 ‘전통음식만들기’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3.1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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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지회가 ‘경로당 어르신 재능기부 전통음식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 중구지회가 ‘경로당 어르신 재능기부 전통음식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울산 중구지회(지회장 최현만)는 2월부터 4월말까지 관내 20개 경로당에서 다문화가정 및 젊은 세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어르신 재능기부 전통음식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울산 중구는 다문화가정이 1800여 세대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다문화가정의 젊은 여성들을 초청해 우리의 전통 발효음식인 고추장, 된장 만들기 전수를 통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과의 친밀감 조성은 물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것을 다문화가정에 인식시켜줌으로써 우리나라의 고령사회 노인상 정립에도 많은 홍보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통음식만들기 사업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9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되었다.

최현만 지회장은 “앞으로도 지회에서는 지역사회 기관단체로부터 후원을 받아 경로당 어르신 재능기부사업인 ‘전통음식만들기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노인과 젊은 세대가 한마음이 되어 코로나시대에 부응하는 맞춤형 경로당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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