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제주연합회(회장 강인종)는 3월 7일 연합회 대강당에서 노인대학원(원장 문성숙)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 날 입학식에는 입학생 100명(남자 32명, 여자 68명) 전원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입학생 중 최연소 학생은 65세이며, 최고령 학생은 85세이다.
입학생들은 자신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배움을 통하여 소통과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인종 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배움에는 때와 장소,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다”며 “인생은 평생 배우면서 살아가야 한다.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려면 끊임없는 배움의 노력, 소통과 화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성숙 원장은 “앞으로 3년 동안의 학사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디딤돌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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