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는 3월 8일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입학식은 박영교 노인대학장을 비롯해 황기주 지회장, 박남서 영주시장이 참석해 67명 입학생의 입학을 축하했다.
노인대학은 3~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2시간씩 수업을 진행하며, 수준높은 강사를 초청하여 교양강좌, 건강 체조, 노래 교실, 한지 공예, 야외체험학습 등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영교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젊은이들이 어른을 무차별 폭행, 폭언하는 일이 발생하고 인성이 부족한 시대인바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될 수 있는 일들을 솔선하자”고 말했다.
황기주 지회장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쉼없는 배움의 자세를 가지고 서로 정보도 교환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남서 시장은 “코로나19로 몇 년 동안 힘드셨는데 잘 극복하셔서 고맙다”며 “영주는 선비 도시인만큼 자신의 역량을 잘 가꾸어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