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배성호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3월 9일 춘천 라데나GC에서 강원건설단체연합회와 ‘건설 분야 민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분야에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연계, 2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일자리 분야는 건설·토목·산업설비 등이며, 현장에서 관리·설계·감리 업무를 수행한다.
노인인력개발원은 예산 등 사업 총괄 관리 및 지원을 맡고 강원건설단체연합회 소속 각 단체는 회원사에 대한 시니어인턴십 사업 홍보와 행정을 지원한다.
또한 양 기관은 사업 추진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기완 노인인력개발원 강원지사장은 “협약을 통해 도내 건설업계에서 전문기술을 보유한 능력 있는 시니어를 적극 채용함으로써 건설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상생협력을 통해 노년층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일자리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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