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대한노인회 경기 고양시 덕양구지회(지회장 장도영)는 3월 8일 덕양노인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시장, 김효상 덕양구청장, 양우철 고양경찰서장, 김영식 시의회 의장, 심상정, ·한준호 국회의원, 문명순 고양시갑 당협위원장, 도·시의원 등 내빈과 덕양구지회 장도영 지회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노인대학 입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개회사 및 국민의례, 공길남 고문의 노인강령 낭독, 유환익 노인대학장의 324명의 학생대표 입학 허가 선언, 정세근(소만2경로당) 입학생 대표의 선서, 장도영 지회장의 환영사, 이동환 시장 축사. 유환익 노인대학장의 인사와 심상정 국회의원과 한준호 의원 축사로 진행됐다.
정도영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사람은 태어나서 죽음의 순간까지 배워야 한다”며 “오늘 이후 여러분들은 덕양구지회 노인대학 학생으로서 진정한 배움의 의미를 실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배워서 아름답고 품위 있는 멋진 인생을 영위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환익 노인대학장은 “덕양노인대학 324명 모두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리 입학생들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소중한 사람이 되어 1년 동안 배운 것을 몸으로 체득하고 생횔 속에 실천하셔서 더욱 즐겁고 행복한 노년이 되기를 바란다. 학장으로서 여러분들의 노인대학 생활이 좀 더 알차고 보람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은 유환익 학장의 지휘로 이지현 작곡, 김덕순 작사의 덕양노인대학 교가를 힘차게 합창하고, 함께 공부할 학우들과 덕담을 나누며 입학식을 마무리했다.
장원근 기자 / 고양 덕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