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지회장 최경호) 옥성노인자원봉사단(단장 김동철)은 3월 10일 옥성면분회에서 20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지고 2023년도 활동을 개시했다.
옥성노인자원봉사단은 김동철 옥성면분회장과 관내 경로당 회장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부터 주거 및 환경보호, 생활편의지원, 안전지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경호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참여 정도가 높을수록 생활만족도와 자기효능감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이 휴관되고 각종 소모임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모범을 보이시는 봉사단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김동철 봉사단장은 “옥성면에 자원봉사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 어른을 존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을 마치고 초곡리 경로당(회장 백옥돌)에서 봉사단을 위해 준비한 식사를 함께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구 기자/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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