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2천만원 전달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미혼모·미혼부 가정 지원을 위해 나섰다. 캠코는 마리아 모성원(부산시 서구)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캠코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인 ‘키우미가 키워 DREAM’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키우미가 키워 DREAM’은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미혼부 가정의 원활한 자립과 사회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미혼모·미혼부 가정 보호시설인 마리아 모성원과 사랑샘에 입소한 32개 가정에 제공된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양육에 최선을 다하는 미혼모·미혼부 가정에 자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