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3월 21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경북도내 23개시·군지회 경로당순회프로그램 관리자 교육을 실시하고,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OU를 체결하고,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시·군지회의 경로당순회프로그램관리자와 행복선생님, 지역봉사단 등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다.
올해 사업은 노인회 및 행복선생님을 통해 선정된 일상생활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3월20일부터 매주 1회씩 총 9회로, 1회당 반찬 3종을 제공한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재가어르신의 소외감과 우울감을 완화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업을 위해 3억원을 지원해주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교육에서는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 김월선 센터장이 2023년 경로당활성화 주요 사업계획 설명 및 사업평가지표 설명,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질의 응답 등 경로당활성화사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하고, 회의를 통해 다양한 정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공유한 새로운 정보를 이용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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