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억대 매출’ 청년농부 늘어…뉴스룸 통해 공개
쿠팡, ‘억대 매출’ 청년농부 늘어…뉴스룸 통해 공개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03.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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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사진=쿠팡)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쿠팡에 입점해 매출이 성장한 2030세대 청년 농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쿠팡은 쿠팡만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한 혜택 제공을 통해 청년 농가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쿠팡은 쿠팡의 오픈마켓 ‘마켓플레이스’ 입점 셀러인 박정근(38) 미스터허브 대표 이야기를 다룬 영상을 24일 쿠팡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 박 대표는 쿠팡을 통해 온라인으로 허브류와 관상용 식물을 판매해 연 1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박 대표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농장에서 부모님이 재배한 식물을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판매 중이다. 박 대표는 2019년 쿠팡에서 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1억원의 연 매출을 기록하면서 4년만에 10배로 성장했다. 

박 대표는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판매자 지원 제도를 성공 비결로 꼽았다. 그는 “판매자가 쿠팡의 주요 홍보 배너에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무료노출 프로모션’ 등 판매자 친화적인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시스템이 사업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사업 파트너인 쿠팡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모님의 무화과와 고구마 밭을 이어받은 김희화 ‘햇살팜’ 대표도 로켓프레시를 시작하고 두 달 반 동안 1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 대표는 로켓프레시의 ‘산지직송’ 프로세스를 성공 비결로 꼽았다. 산지직송은 산지 농가에서 미리 상품의 검수 및 검품을 진행하고 송장을 붙여 완제품 상태로 출고 시켜 배송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이다.

김 대표는 “무화과는 복숭아나 딸기처럼 신선도가 상품 생명을 좌우하기 때문에 로켓프레시 산지직송이 굉장한 차별화 포인트였다”며 “유통경로를 단축해 배송 속도를 높이며 우리 무화과가 더욱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청년 농부들이 힘들여 재배한 농산품들을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더 많은 청년 농부들이 로켓프레시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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