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여수시지회(지회장 김명남)는 3월 21일 쌍봉 남수경로당에서 ‘내 손으로 뚝딱! 뚝딱! 목공예’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전남경로당광역지원센터 경로당활성화프로그램 추진사업 하나로 어르신들에게 목공예품을 만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존감 상승효과와 집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완성된 작품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다.
정민자 강사와 전남광역지원센터 고정화 팀장 지도 하에 진행된 이날 수업에서, 어르신들은 목재를 직접 조립하고 칠해 나만의 도마를 완성했다.
한 어르신은 “내가 만든 작품을 주위 사람과 자식들에게 자랑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남 지회장은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과 기억력 향상 및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지회에서는 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각 경로당에 좋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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