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력개발원,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창출 협약
노인인력개발원,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창출 협약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3.04.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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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제천시지회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김창규 제천시장(오른쪽부터 순서대로)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동수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김창규 제천시장(오른쪽부터 순서대로)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충북 제천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와 함께 취약계층 노인 건강·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김창규 제천시장, 최동수 제천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충북권 최초 제천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사업을 공동기획하고 협력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예산지원 및 사업을 총괄하며, 제천시는 예산지원, 수요처 확보 및 관리, 기타 행정적 지원을 맡고, 제천시지회는 참여자 선발 및 배치 등 사업운영의 전반사항을 수행해 나간다.

제천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은 만 60세 이상 건강한 노인을 지역거점에 배치하여 결식위험 노인을 대상으로 급식지원, 건강관리, 위기가구 밀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부 참여자는 제천시 내 장애인과 고령자 대상으로 디지털 의료기기를 활용한 치매예방 건강관리 서비스를 중점 지원한다.

올해 참여자 선발은 총 3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참여자 선발은 3월에 진행, 60명이 선발됐고, 2·3차는 각각 6월·9월에 50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은 “이번 사업은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지역 돌봄 안전망 확충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현안을 해소하는 지역 맞춤형 선도모델 일자리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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