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안동시지회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안동시지회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4.0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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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회와 안동시지회가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연합회와 안동시지회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중앙에 이장기 대구연합회장과 김동량 안동시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회장 이장기)와 안동시지회(지회장 김동량)는 4월 4일 대구연합회에서 양 도시간 노인복지정책 교류와 공동협력을 위한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기 연합회장, 김동량 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지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복지증진과 어르신 권익보호 등 정책 협력을 위한 민간주도의 교류라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그동안 ‘먹는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와 안동시 간에 협약한 ‘맑은 물 하이웨이’사업 추진에 양 노인회가 적극 지지하고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대구 구·군지회와 안동시지회 읍·면분회와도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의 밑거름을 마련할 예정이다. 

협약에는 ▲대구연합회-안동시지회 간 노인회 공동관심사 발굴 ▲정례교류 추진을 통한 양 도시 간 이해 폭 증대 ▲상호정보 교환과 공유를 통한 정책 협력 ▲어르신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위하여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노인복지정책 협력 외에도 ▲안동시 농·특산물 구매와 판매 홍보 등 소득증대 노력 ▲어르신 교류, 문화예술 협력 노력 ▲문화 체육활동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 등 두 지역이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고 지역의 다양한 분야 협력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대구연합회는 안동시지회의 실버특화사업에 대한 우수성과 성과를 소개받는 등 향후에 안동시지회를 방문할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이장기 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우호협약을 계기로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노인복지서비스를 펼쳐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량 지회장은 “평소에도 가까이 함께 해왔는데 이번 기회로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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