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전 유성구지회, 2023년 스마트경로당 노래자랑대회 참가
대한노인회 대전 유성구지회, 2023년 스마트경로당 노래자랑대회 참가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4.11 0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유성구지회가 2023년 스마트경로당 온라인 노래자랑대회에 참석했다.
대전 유성구지회가 2023년 스마트경로당 온라인 노래자랑대회에 참석했다. 오른쪽 5번째 신기영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 유성구지회(지회장 신기영)는 4월 3일 유성노인복지관에서 열린 2023년 스마트경로당 온라인 노래자랑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조승래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송봉식 구의회 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대회는 지난달 예심을 통과한 10명의 어르신이 노래실력을 겨뤘으며, 65개소 600여명의 어르신들이 스마트경로당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열정적인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온라인 노래자랑대회는 작년에 있었던 전국 최초 온라인 윷놀이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온라인 행사로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을 통해 각 경로당에 실시간 송출하여 지리적, 사회적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함께 소통하고 즐기며, 참가자 모두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열띤 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89세의 연세에도 열정을 담아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노래해 큰 박수를 받은 서석균 어르신(유성자이A경로당)이, 최우수상은 ‘미움인지 그리움인지’를 부른 이윤희(진잠타운A경로당)어르신, 우수상은 판소리 흥부가 중에서 ‘돈타령’을 열창한 선칠수(엑스포3단지A경로당)어르신이 각각 수상했다. 

응원상으로는 현수막을 만들어 참가자를 끝까지 응원한 엑스포2단지A경로당과 봉산LH3단지A경로당, 진잠타운A경로당에 돌아갔다. 그 밖에도 행운상으로 5개 경로당을 추첨해 유과세트를 수여해 어르신들의 흥겨움과 즐거움이 더해졌다.

신기영 지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애쓰신 류재룡 관장님과 앞서가는 스마트경로당의 길을 마련해 주신 조승래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송봉식 구의장 등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이 65개소 경로당에 추가 도입돼 130개소가 되면, IT 환경과 스마트경로당에 익숙해지는 경로당이 늘어나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디지털 체험으로 좀 더 많은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