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무안군지회(지회장 김천성)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이웃사랑, 나누면 행복!’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478만원을 기부했다.
이 금액은 9개 읍면분회 회원들의 정성어린 참여로 모금한 395만원과 장려금으로 받은 83만원이 포함되어 있다.
지회는 모금액으로 고급 차렵이불 58채를 구입하여 무안군 관내 경로당과 도움이 필요한 노인회원들에게 분회장을 통하여 전달했다.
더불어 일로읍에서 사는 독지가께서 두루마리 화장지 100묶음을 기증하여 이불과 함께 나누는 등 이웃을 돌아보는 무안군지회의 작지만 풍성한 나눔실천이 이루어졌다.
김천성 지회장은 전달식에서 “물질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도 돌아보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어, 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특히 우리 노인회가 앞장서 발굴하고 보살펴야 한다”며 “정말 작은 것도 나누면 나도 행복해지고 내 주변도 행복해진다”면서 서로가 행복해지는 나눔의 실천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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