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여수시지회, 경로당서 미술공예 토탈프로그램 실시
대한노인회 전남 여수시지회, 경로당서 미술공예 토탈프로그램 실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4.20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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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지회가 ‘예술의 향기 담은 경로당 만들기’ 미술공예 토탈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여수시지회가 ‘예술의 향기 담은 경로당 만들기 미술공예 토탈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여수시지회(지회장 김명남)는 3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남연합회가 함께하는 ‘예술의 향기 담은 경로당 만들기 미술공예 토탈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박동숙 강사, 전남연합회 박영숙 부장의 지도 하에 1회 2시간, 총 20회로 만다링 컬러링, 비즈공예, 라틴공예, 원예공예, 색종이 접기 등을 진행한다. 

3월 29일 쌍봉동 금호아파트 경로당에서 이 프로그램을 실시해, 어르신들은 평상시에 대해 오던 미술을 세분된 5개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을 그리고, 공부하며 즐거워했다.

문영자 쌍봉경로당 회장은 “회원들과 같이 재료를 가지고 그림을 그리고 직접 만들어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성취감을 느끼게 되었다”라고 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회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내재된 미술과 공예에 관한 재능의 발산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여, 자아 성취감 및 자존감 제고와 미술, 공예를 통한 인지능력을 향상하고 노화를 늦춰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명남 지회장은 “경로당 중심으로 토탈 공예 프로그램을 제공해 여가문화의 품격을 높이고, 노인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지회는 관계기관과 잘 연계하여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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