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서산시지회(지회장 우종재)는 4월 21일 서산시종합운동장에서 내빈 및 경로당회장, 게이트볼선수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총 29개팀 400명의 선수가 출전해 개회식을 한 후 응원과 함께 경기를 시작했다.
우종재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100세 고령시대에서 노인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하며 활기찬 삶을 살아야 하는데, 특히 게이트볼은 다른 운동과 달리 노인들에게 건전한 정신함양과 건강유지에 적합하다”며 “오늘 승부보다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100세 시대 행복한 노인’이라는 이름 아래 함께 즐기는 행복한 화합의 축제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장 밖에서는 서산의료원, 서산시보건소. 터미널약국, 굿모닝보청기,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수지침, 이․미용, 스냅사진봉사단),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의료지원 및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날 열띤 경기 결과 성연B 게이트볼팀이 우승했으며, 준우승 가사B 게이트볼팀, 3위는 용암B 부석 게이트볼팀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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