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 유성구지회(지회장 신기영)는 4월 25일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어르신과 지회 임원 및 정용래 유성구청장, 송봉식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앞서 수자원공사연구원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정 기탁한 카네이션 500송이를 참석한 어르신들 한분 한분께 가슴에 달아 드려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조병환 외 12명의 모범노인에게 지회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인복지기여자 부문에 전영림 외 9명, 장한어버이 부문에 전문자, 최덕환, 효행자 부문 박은옥에게 유성구청장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태영 외 12명의 노인복지기여자에게는 구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어린이집 원생의 지회 임원 카네이션 목걸이 걸어드리기와 참사랑봉사단의 변검술, 색소폰 연주, 노래 공연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기영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함께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어 즐겁게 생활하시고, 이번 행사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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