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이야기’ 노하진 감독 ‘출구’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작품상
‘임영웅 팬클럽 이야기’ 노하진 감독 ‘출구’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작품상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3.05.08 14:02
  • 호수 8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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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출구’의 한 장면.
영화 ‘출구’의 한 장면.

가수 임영웅 팬클럽 회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영화 ‘출구(出口)’(감독 노하진)가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에서 우수작품상에 선정됐다.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는 5월 1일 폐막식을 끝으로 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영화&유산’을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로 관객을 만났다.

‘출구’는 우수작품상에 선정되며 상금 50만 원과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가수 임영웅 팬클럽 회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중장년기에 접어든 여성들이 임영웅을 만나 다시 소녀로 돌아가 또 다른 세상의 문을 열고 나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또 현직의 영화감독들이 직접 뽑는 아고라상도 수상하며 총 2관왕에 올랐다. 심사위원단은 “우리 인생의 출구는 항상 열려 있음을 이 영화를 통해 다시 한 번 느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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