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배성호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5월 9일 TBN제주교통방송,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제주운전면허시험장, 제주시니어클럽 등과 함께 ‘평생건강가이드’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생건강가이드’ 사업은 사회서비스형 시범사업으로 보건의료 경력이 있는 제주지역 퇴직 간호사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TBN제주교통방송·도로교통공단제주지부·운전면허시험장 내 건강증진실에서 근무한다. 이들은 건강증진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혈압 체크, 체수분 검사, 우울증 척도 검사 등 건강 모니터링과 매주 1회 건강 상식 라디오 방송을 운영하여 방문객의 몸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챙길 예정이다..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예산지원, 사업홍보 등 사업총괄 관리 및 지원한다. TBN제주교통공사·도로교통공단제주지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만 60세 이상자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제주시니어클럽은 참여자 모집·선발 등 전반적인 사업을 운영한다.
조홍영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사장은 “앞으로도 신노년의 역량을 활용하고 수요를 반영하는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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