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지회장 한종수)는 5월 12일 순천 팔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대회에서 3위를 수상했다.
선수들은 예선 1시합에서 4점차로 상대방에게 패배해 아쉬움이 컸지만, 한종수 지회장의 격려에 힘입어 다시 용기를 내 치른 예선 2시합에서는 15:8의 많은 점수 차로 승리하며 전체 3위를 기록했다.
17개 시·도가 참여해 50개 팀이 넘는 선수단에서 3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이동차량 안에서 운7 기3이라는 이야기를 나누었다”며 “3위를 차지해서 아쉬움도 있지만 충분히 값진 결과다. 운이 조금 나빠서이지 결코 기술이 없어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종수 지회장은 “건강하게 잘 싸워주셨고 우리지회 충북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를 빛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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