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는 5월 18일 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과 정홍 장기협회장, 최재해 행정동우회장, 읍면동 분회별 대표 선수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지회장기 어르신 장기·바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어르신 장기바둑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건전한 여가 활동으로 친선 화합을 도모하며, 이날 대회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행사가 됐다.
대회는 장기와 바둑 각 16개 팀의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으며, 우승, 준우승자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제3회 경상북도 노인건강대축제에 경산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열띤 대회 결과, 장기 부문 우승은 남부분회 박치연, 준우승은 와촌분회 이태만 선수가 차지했으며, 바둑 부문 우승은 와촌분회 정세환, 준우승은 서부2분회 이인권 선수가 차지했다.
최재림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오늘 하루 화합하고 단결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어르신들께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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