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인공지능 안부 살핌 서비스’ 시작
충남 부여군, ‘인공지능 안부 살핌 서비스’ 시작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3.05.22 13:22
  • 호수 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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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등 100가구 대상… AI 활용해 주1회 안부 확인

충남 부여군은 5월 22일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안부 살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4월초 충남사회서비스원 주관 ‘사회적 고립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안부 살핌 서비스 사업’에 선정된 직후 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작업을 해왔다.

이 서비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안부 전화 시스템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있을 경우 필요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클로버 케어콜’ 플랫폼을 제공해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주 1회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상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게 된다.

부여군은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100가구를 선정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가구 증가 등으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 서비스가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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