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는 5월 22일 산양면분회를 시작으로 문경읍분회, 농암면분회 경로당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15일 지회와 MOU를 체결한 가치살자협동조합(이사장 박현희)과의 첫 번째 협업으로, 경로당 환경 개선과 ‘문경의 청춘대학’ 미술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세대간 문화교류에 이바지하고 있다.
벽화그리기는 문청대학의 어르신들과 협동조합의 젊은이, 경로당행복선생님들이 함께 벽화를 구상하고 그려나가는 과정에서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동시에, 경로당의 환경을 개선하고 분회경로당이 그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고정환 지회장은 “경로당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젊은이들과 MOU를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며, 가치살자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그림 하나에도 사람의 몸과 마음이 밝아질 수도 따뜻해질 수도 있는 만큼,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그린 이 그림으로 인해 문경시를 이끌어가는 긍정의 힘과 행복한 분위기를 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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