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금천구지회(지회장 박세구)는 5월 18, 19일 2023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80여명과 함께 수원 화성행궁으로 문화활동을 다녀왔다.

화성행궁은 정조대왕이 수원 능행길에 금천구의 시흥행궁에서 묵었다가 능행하였다는 역사적 인연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행궁이라는 점, 참여 어르신들의 연령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문화활동 참여자들은 화성행궁으로 이동 후 역사의 숨결이 머무는 곳에서 기념촬영하고 고궁을 둘러보며 아름다운 정취와 색다른 운치를 느끼며 행궁을 탐방했다. 

3년 만에 이루어진 문화활동인 만큼 어르신들은 즐거워했으며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친 후 밝은 표정으로 문화활동을 마무리했다.

박세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문화활동을 실시하지 못했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감사하다”며 “오늘 이곳 화성행궁에서 보람찬 하루가 되시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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