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김인하 기자] KT&G가 뷰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KT&G는 지난 24일 ‘2023 상상마당 코코챌린지(Korea Cosmetics Challenge)’ 시상식을 KT&G 상상플래닛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코코챌린지는 KT&G가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해온 뷰티 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올해는 자연 유래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뷰티 브랜드 및 제품을 주제로 지난 3월부터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는 뷰티 창업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비기너 부문 2팀 선발에 더해 창업 5년 이내의 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챌린저 부문 1팀을 추가 선발하여 총 3팀을 선정했다. 비기너 부문에서는 시니어용 올바디워시 제품을 제안한 ‘민트웨이’, 식물성 원료 등을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인 ‘TRY ME’가 선정됐다. 챌린저 수상팀에는 문방사우 중 ‘먹’에서 영감을 받은 바디로션을 제안한 ‘미들스튜디오’가 선정됐다.
KT&G는 화장품 전문기업인 코스모코스와 협업해 공모전의 전 과정을 진행했으며, 향후 수상팀의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화까지 이어지도록 브랜드화를 돕겠다는 전략이다.
KT&G 관계자는 “역대 코코챌린지를 통해 선정된 총 4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7개의 뷰티 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2만 4천여 개의 상품 출고를 성공적으로 도왔다”라며, “앞으로도 뷰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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