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회장 이철연)는 5월 23일 대전시 노인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경로당임원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경로당 임원들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통해 대한노인회 기초 조직인 경로당의 건전한 운영과 회원배가 등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철연 연합회장과 관내 78개 경로당의 경로당 회장 등 임원 10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철연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들의 행복을 위해서는 경로당 임원의 리더십 역량 강화가 필요하며 웰다잉 교육도 중요하다”며 “노인복지 향상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5개구지회 지회장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은 이철연 연합회장이 ‘아름다운 노년, 조화로운 갈등’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전 우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윤태희 교수가 ‘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라는 강의가 있었다. 이어 이재곤 강사는 ‘스마트 시대를 슬기롭게 살아가는 마음가짐과 정보화 생활’의 제목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경로당 회장은 “이번 리더십 교육을 통해 경로당을 이끄는 임원들도 급속히 변해가는 시대에 걸맞게 의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걸 느꼈다”며 “경로당의 지도자로써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삶의 질 향상을 실감 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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