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김두봉 회장, 제10회 대한충효대상 수상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김두봉 회장, 제10회 대한충효대상 수상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5.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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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합회 김두봉 연합회장이 제10회 대한충효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북연합회 김두봉 회장(왼쪽 두번째)이 제10회 대한충효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김두봉 회장이 5월 26일 전주 바울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충효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김도종(전, 원광대학교총장) 명예대회장과 윤석정(전북일보사장,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한청소년충효단 전북연맹 주관, 대한충효대상 제전위원회(위원장 이희두) 주최로 개최됐다.

시상식에서는 전북연합회 김두봉 연합회장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헌신한 공로로 충효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두봉 연합회장은 평소 충효사상이 국가사회 발전의 근간이 되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도내 26개 향교에 일요학교를 개설해 충효사상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뜻있는 유림들로부터 장학금을 모금해 대학생, 중·고등학생 등 총 60명에게 5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으로 재직하며 장한 어른상, 공익상, 애향상, 효행상을 제정해 2016년부터 매년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부모님 등을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중·고등학생 17명을 발굴 (사)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효행상을 시상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효행문화와  국가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김두봉 연합회장은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는 충효사상이 가족에서 민족으로 이어져 우리나라 국가사회 발전의 근간이 되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생활을 다했을 뿐인데 대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충·효·예의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가 더욱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충효대상 제전위원회는 대한민국 국민과 청소년들에게 충·효·예의 올바른 교육과 수련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민주 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기업과 단체, 공무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을 수상자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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