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백세시대, ‘시니어의 동반자’로 영원히 함께해주길
[독자기고] 백세시대, ‘시니어의 동반자’로 영원히 함께해주길
  • 임수성 부산 북구 우곡경로당 회장
  • 승인 2023.05.30 10:24
  • 호수 8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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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성 부산 북구 우곡경로당 회장
임수성 부산 북구 우곡경로당 회장

‘백세시대’ 애독자로서 필자는 이 신문이 우리 시니어들과 영원히 함께하는 매체가 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우리 경로당의 경우, 현재 회원들은 연령대가 70대 후반에서 80~90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1930~40년대 태생이 많아 교육의 혜택을 많이 누리지 못했고 못 먹고 못 입고 밤낮없이 일밖에 모르고 지금까지 살아온 게 사실이다. 

이러한 우리들에게 다가온 백세시대 신문은 대도시는 물론 저 두메산골 벽촌에 이르기까지 대학병원에서도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건강, 의료 지식을 전해준다. 이에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마움과 기쁨을 무엇으로 보답해야 할지, 그저 박수를 보낸다.

지금까지의 아집과 편견, 부정적 사고방식에 얽매여 있던 데서 벗어나도록 하고, 서로 친목을 도모하며 상생차원에서 존경과 배려하는 미덕을 배운 것도 백세시대를 통해서다. 

어디 그뿐인가. 사회, 문화, 의료, 나아가서 야채‧해산물 등 매일매일 살기 위해 먹어야 하는 식품들의 성분과 그 성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까지 소상히 알려준다. 

노환이라는 불청객을 마주해야 하는 우리 시니어들을 위해, 여성들의 각종 악성종양, 난소암, 폐경 등 수많은 질병에 대한 사전예방법을 알려 주고, 특히나 남성들의 고질병인 전립선질환이나 모든 암질환, 염증 등을 자가 진단하는 법 등 풍부한 의학상식에 감탄한다.

이제는 병원의 의사 선생님이나 학교 담임선생님 같은 느낌을 받게 한다. 이런 백세시대 신문이야말로 하늘이 내린 신비의 소식지가 아니겠는가. 영원한 시니어의 동반자로 남아주기를 간곡히 바란다. 

백세시대를 총괄하는 대표님을 비롯해 편집 책임자와 기자 여러분, 우리 시니어들의 건강과 보람된 삶을 끝까지 도와주실 것을 간절히 바란다. 백세시대 신문의 번창과 구성원의 건강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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