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포럼
상주시공검면, 의료봉사활동 함께해서 행복해요
 김항진기자
 2016-03-15 19:34:56  |   조회: 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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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검면, 의료봉사활동 함께해서 행복해요
- 종교인, 의료인 등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진행

상주시 공검면에서는 사단법인보리수 산하 사회봉사단 지심회(대표 보만스님)는 지난 13일 점촌 연세안심의원과 함께 공검면사무소를 찾아가 2016년 지역 정기 무료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기동력과 경제력이 낮은 지역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영양제수액 투여와 근육테이핑, 물리치료를 진행하고 홀몸노인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했다.

20년 전 불교에 귀의한 의사스님으로 유명한 연세안심의원(원장 금적스님)은 15년째 지심회와 함께 의료봉사를 진행해오며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종교인, 의료인 등 17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함께 진행하였으며 상주 도각사, 점촌 연세안심의원, 공검면사무소, 종근당, 일동제약에서 후원했다.

지심회 심영구 운영위원장은 “사회의 눈과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의료봉사를 진행하여 사회적으로 문제시되는 개인의 심적 소외로부터 모두가 자유로울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신우 공검면장은 “인근에 의료기관이 없어 고령인구가 진료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데,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영양제 등 수액봉사를 무료로 진행해주셔서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보리수 산하 지심회는 2002년부터 산간오지와 교도소, 군대 등 사회의 상대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자살예방상담 등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2016-03-15 19: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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