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오뚜기, LG전자 출신 김경호 부사장 영입
[인사] 오뚜기, LG전자 출신 김경호 부사장 영입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11.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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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부사장 (사진=오뚜기)
김경호 글로벌사업본부장 (사진=오뚜기)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오뚜기가 신규 부사장 영입으로 글로벌 시장의 박차를 가한다. 오뚜기는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뚜기는 김 부사장의 영입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김 신임 부사장은 서울 양정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카이스트(KAIST)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년간 액센츄어 등 컨설팅 업계에 종사한 그는 액센츄어타이완 지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만 현지 제조기업들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며 I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전문적인 분석과 전략 수립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김 부사장이 오뚜기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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