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북도민체육대회, 전주시 1위
2011 전북도민체육대회, 전주시 1위
  • 김용환 기자
  • 승인 2011.06.17 14:12
  • 호수 2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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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북도민체육대회, 전주시 1위
2011 전북도민체육대회가 6월 10일부터 12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과 전주시 일원에서 전라북도체육회와 전라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주시체육회와 전주시생활체육회가 주관으로 열렸다.

전국 최초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해 치러진 이번 체전은 학생부, 청년부, 일반부로 나뉘어 31개 종목에 걸쳐 14개 시군에서 연인원 10만명이 참여했다.

김완주 전북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도민체육대회가 시군간 친선을 다지고 도민화합과 역량을 결집하는 한마당잔치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자랑하고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송하진 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방문해 주신 여러분을 65만 전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 한다”면서 “지금 전주시 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1 아시아태평양 무형문화유산축제와 제37회 전주대사슴놀이 전국대회 등 각종 문화행사에도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전주시선수단은 입장식에서 조선시대 전라관찰사 행차를 재현하고, 탄소자동차와 탄소자전거 행렬을 선보였다. 또한 폐회식 식전행사로 대한가수협회 축구단(단장 김흥국)과 전주시축구협회의 축구경기가 펼쳐지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 1위는 전주시, 2위 익산시, 3위는 군산시가 각각 차지했으며, 수영 4관왕을 달성한 장서연(서일초 6년) 학생이 학생부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서장경 기자/전주


부안군지회 전국노인서예대전 성적 ‘우수’
전북 부안군지회(회장 김삼술) 서예교실 진묵회(회장 김종열)는 6월 14일 제9회 전국노인서예대전 시상식에서 초대작가 2명(김현술, 김형인), 특선 4명(김종열, 남희중, 김희용, 김형인), 입선 7명(고장주, 김양회, 김형철, 문무익, 박윤성, 오창호, 임준환) 등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노인들의 여가를 선용하여 서예의 기량을 연마하고 심신을 수련하면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있는 이들 서예교실 회원들은 ‘몸은 늙었어도 하면 된다’는 긍지를 느끼면서 오늘도 열심히 서예를 연마하고 있다.


전주시지회 경로당 방문 폐 기능 무료 검사
전북 전주시지회(지회장 오경남)는 전북대병원 호흡기 알레르기 내과의 협조로 경로당을 방문해 폐 기능 검사를 무료로 해주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노년층의 천식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같은 호흡기질환의 조기진단 및 합병증을 검사해 관련 질병을 감소시킴으로써 사회, 경제적 손실 및 삶의 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5월 13일 지회 강당에서 노인대학생 30명이 검사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지역별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8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고창군지회 가정의 달 행사서 정준환씨 등 표창
전북 고창군지회(지회장 라홍찬)는 5월 6일 내빈과 노인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효심이 뛰어난 정준환씨와 흥덕초교 은재서군이 각각 표창을 받았다.

특히 정준환씨는 가난한 형편에서도 효험 있다는 약을 백방으로 찾아 20여년간 부친의 병수발을 하고, 부친이 돌아가신 후 중풍과 성인병으로 병석에 누운 모친을 극진히 공양해 오고 있다.
김종수 기자/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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