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동안 노인의 10% 이상이 돈이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양승조 의원(민주당 천안 갑)이 최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경제적 이유로 인한 미치료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적 이유로 아파도 치료받지 못한 노인이 11.4%나 된다.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15.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반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 가회동 일대 한옥 1230채 밀집한옥 개조한 카페, 부티크, 게스트하우스 등외국관광객에 인기 도보코스로 떠올라 ▲한옥밀집지역Ⅰ- 가회동11번지나는 북촌입니다. 북촌을 찾고 싶어도 이 한옥마을의 정확한 위치를 몰라 차일피일 미룬다는 분들의 하소연을 자주 듣습니다.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의 한옥마을을 말합니다.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고 해서 북촌이라고 부르지요. 행정구역상 계동·가회동·필동·팔판동·삼청동·원서동·재동 등 11개동으로 돼 있고, 주민 수는 1만3000명입니다. 다들 이렇게 알고는 있지만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서지사(지사장 김윤욱)가 부패 추방에 앞장섰다.건보공단 강서지사는 지난 9월 11일 관내 장기요양시설협의회, 장기요양기관협회, 부민병원 등과 ‘반부패·청렴 실천 상호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공단 내부에서 자율적으로 반부패, 청렴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 과정에서 장기요양시설협의회

▲ 한국고령자정보화교육협의회 진주본부는 9월 11일 ‘2013 임원회’를 개최했다. 이인규 진주본부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이도필 서울원로방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한국고령자정보화교육협의회(KCLA) 진주본부(본부장 이인규)는 지난 9월 11일 본부 회의실에서 이인규 본부장을 비롯한 임원 15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시행 5주년을 기념해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를 통해 24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정답자 33명을 전산 추첨해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10월 2일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휴로 아이 - 버튼 하나로 요양보호사 연결내년 즈음에는 약 복용시간을 로봇이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버튼 하나로 담당 복지사나 요양보호사가 연결되며 건강정보 이력까지 관리해 준다. (주)퓨처로봇은 실버·교육 로봇 ‘휴로 아이’를 출품했다. 송세경 대표에 따르면 ‘휴로 아이’는 처음 기획 단계부터 대중성

해외 15개국 총 755부스 규모… 3만명 방문전시회 수익금 전액 불우이웃에 기부키로‘100세시대’의 복지현황과 고령친화산업의 현주소를 총정리한 ‘복지&헬스케어 전시회 센덱스 2013’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센덱스 2013은

▲ 일본복지대학 콘도 카츠노리 교수(왼쪽)와 호주 국립재활원 로빈 챕프만 원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일본과 호주의 고령화 정책을 소개했다. 사진=조준우 기자 일본·호주 고령화 대책 소개… 능동적 고령화의 핵심은 ‘사회참여’일본복지대학 콘도 카츠노리 교수 “취미활동 활발한 노인이 건강”호주 국립

강동구 치매지원센터(센터장 연병길) 부설 인지건강센터는 2013 하반기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9월 4일 밝혔다.센터는 60세 이상 치매 고위험 또는 치매로 진단받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시행해 치매 예방 및 악화 방지에 이바지하고 있다. 인지건강센터는 비약물적 치료 중심으로 작업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원예치료,

노인요양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려면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을 법규로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회장 민소현)는 지난 8월 1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5주년 기념 ‘요양보호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양대학교 최태자 겸임교수는 “요양보호사

좋은 환경에 ‘느린 삶’ 위한 주민·지자체 의지 있어야 지정관광객 유치에 급급하다가 퇴출… 국내 1호 증도 ‘보류’ 결정10분 내외면 밥 한 그릇을 비우고, 엘리베이터의 문이 채 열리기도 전에 ‘닫힘’ 버튼을 누른다. 파란불이 들어오기 전부터 서둘러 차의 속력을 내거나 길을 건너기도 한다. 일상생활 속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한국식 ‘빨리빨리’ 문화의 단면이다.물론 이처럼 속도를 중시하는 문화는, 우리나라가 짧은 시간 내에 높은 수준의 경제 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주요 동력이 됐다. 그러나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삶의 여유를 잃어버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아시아 정치인 네트워크는 8월 15일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일을 맞아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했다.아시아 정치인 네트워크는 대만 국회의원 6명과 한국 국회의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이 과거 저지른 만행에 대해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법적 배상을 즉각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최근 군국주의로의 회귀

▲ 지난해 열린 ‘센덱스 2012’ 행사 전경. 국내외 고령친화산업 현황을 알아보고 전문가로부터 노후설계 상담을 받아보는 ‘복지&헬스케어 전시회 센덱스(SENDEX) 2013’이 8월 29~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주최측인 복지부는 특히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싱가폴·태국발 아시

2012년 노인 진료비 전체의 34%… 해마다 치솟아전국 각 지회, 경로당에 건강체조 보급 등 ‘구슬땀’65세 이상 노인인구 진료비가 매해 늘고 있는 가운데 대한노인회가 노인의료비 절감 사업에 앞장서 주목을 받고 있다.인구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노인의료비가 덩달아 치솟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책분석팀 박영택 부

척추·관절 전문 수원 주석병원(원장 유주석)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의료혜택을 주기 위해 장안구청(구청장 홍성관)과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주석병원에 따르면, 허리가 아파서 오는 경우 80~90%는 급성 요통이다. 대부분 보존치료나 물리치료를 받으면 몇 주 내에 통증이 사라지지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보존치료만 가지고 회복되지

주택, 건물 등 재산 합산액이 2억7000만원을 넘지 않고 소득이 최저생계비 200% 이하인 저소득층 입원환자에게 재난적 의료비가 지원된다. 최저생계비 300% 이하인 사람이 연간 소득 20% 이상을 의료비로 쓴 경우도 포함된다. 정부는 8월 1일부터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등 비급여를 포함한 본인부담 의료비를 환자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대신 내 준

과거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긴 노동시간을 자랑하는 나라였다. 타고난 근면 덕분에 전쟁의 폐허 더미 위에서‘한강의 기적’을 일궜다. 이만큼 경제를 일궜으니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눈을 돌리고 여가를 즐기는 데 관심을 갖는 건 당연하다. 20세기 초 네덜란드 역사학자 호이징가(1872~1945)는 인간을 가리켜‘호모 루덴스’(Homo Ludens: 놀이하는 인간)라 불렀다. 우리사회에 유행하는‘웰빙’‘힐링’‘행복’등의 키워드는 여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때마침 박근혜 정부는 국토를 여가자산으로 활용해 국민행복 시대를 여는 것을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