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이 서울시 무형문화재 기증특별전시 ‘서울의 솜씨, 서울의 장인’을 진행한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29인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생옻칠장 신중현, 소목가구장 김창식, 단청장 양용호, 악기장 김복곤 등 생존 23인과 나전장 故 민종태 등 작고 4인, 명예 무형문화재 2인의 작품으로 삼단찬합(제1호 신중현)

전라남도 나주 정촌 고분에서 완벽한 형태의 백제 금동 신발이 출토됐다. 정촌 고분 발굴조사는 삼국 시대 복암리 일대 마한 세력의 대외관계와 세력 동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해왔다. 이번에 발견된 금동 신발의 크기는 길이 32㎝, 높이 9㎝, 너비 9.5㎝로, 발등 부분에는 용 모양의 장식이 있고 발목 부분에는 금동판으로 된 덮개가 부착돼 있고,

지휘자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내달 7∼9일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유명 뮤지컬, 재즈, 영화, 오페라에 사용된 음악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3일간 각각의 테마로 나누어 무대를 꾸민다. 첫날인 11월 7일에는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프랑켄슈타인’ 등의 유

영담한지로 작품을 하는 국내외작가의 합동전시 ‘제4회 국제현대작가한지미술전’이 인사동 KCDF갤러리 2층 제3전시실에서 10월 29일부터 열린다. 2012년 첫 전시 ‘운문유정’을 시작으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에서는 미국과 독일, 중국 등 총 4개국 작가 18명의 작품 22점을 전시한다. 경북 청도군내 영담한지

미국과 유럽 등에서 유명한 글로벌 천연 허브명차 ‘제이슨윈터스티’가 국내에 본격 출시됐다.제이슨윈터스티는 지난 38년간 전 세계 70여개국 9000만명의 허브차 애호가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탁월한 맛의 건강 허브명차다.꽃차와 같은 은은한 향기로 허브티를 처음 접하는 비애호가도 쉽게 즐길 수 있어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차다. 특히

은퇴자가 골방신세로 전락하는 시대는 지났다. 요즘 어르신은 골방에서도 와이파이(무선인터넷)로 뉴스를 검색하고, 모바일뱅킹으로 자녀가 보낸 용돈 확인하며 102세 생일에 찍은 사진을 트위터 친구들과 공유한다.이른 바 ‘실버 서퍼(Silver surfer; 인터넷을 즐기는 노인)’가 IT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미국&m

나는 후회 없는 노후를 맞이했다고 생각했다. 우리 부부는 건강한데다 자식들도 모두 결혼해 걱정을 끼치지 않고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다.중·고등학교 교직생활을 시작해 30여년만에 정년을 맞이하기까지 노후에 대한 부담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그러나 정년 후, 사회봉사 활동과 운동 등을 하며 7년여를 지내고 보니 가계에 과부하가 걸리기 시작

앞으로 병원에 장기 입원하는 환자의 본인부담금이 큰 폭으로 오른다. 또 요양병원 수가 개편작업도 이뤄진다.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과 건강보험 재정 낭비를 막기 위해서다.보건복지부는 10월 21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 이런 내용을 담은 장기입원 환자 본인부담 인상방안, 하반기 수가체계 개선방안 등을 보고했다고 밝혔다.개선 방안에 따르면 본인부담

대한노인회 제주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10월13일, 도내 경로당 회장(407명) 등 노인지도자 45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노인지도자들의 새로운 지식 습득과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해 8만여 제주노인들의 권익 도모와 건강하고 보람 있는 행복한 삶을 영위해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문영희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강사의

대한노인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세대공감콘서트’가 제7회 제주해녀축제에서 진행됐다. 이 심 회장을 비롯 남상해 서울 종로구지회장 등 전국의 신임 지회장 30여명은 지난 10월17~19일 2박3일 간 제주에서 열린 제7회 제주해녀축제에 참가했다. 이 축제는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원 및 공감대 조성과

인류가 주식으로 사용하는 식물은 쌀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감자는 옥수수, 쌀, 밀에 이어 지구상 네 번째로 많은 종족이 주식으로 삼고 있는 식물이다. 주식으로 먹지 않는 사람들도 감자를 간식이나 부식으로 널리 이용하고 있다.유럽인들은 감자를 ‘땅 속의 사과’라고 부를 만큼 완전식품으로 평가한다. 80%의 수분을 제외한 육질

단으로 묶인 재료들은 처치곤란일 때가 있어요. 파는 여기저기 다 들어가는데 부추가 참 애매해요. 하지만 부추 숭숭 넣어 주물주물 밀가루 반죽하고 뚝뚝 떼서 끓여 내면 향긋한 부추 수제비로 탄생! 참 쉽죠?▲재료(1인분)밀가루 2/3컵, 소금 1/4숟가락, 부추 2대, 멸치다시마 육수 2컵, 국간장 1/2숟가락, 소금 약간.▲만드는법 ① 밀가루에 소금물을 부

10월 17일 서울 동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4 50플러스 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백발의 구직자가 구직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4대 중증질환 본인부담금 축소 등 의료보장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노인장기요양제도가 도입 7년째를 맞았다. 고령화의 진전과 함께 늘어가는 노인질환의 의료부담을 나눠지고자 마련된 노인장기요양제도는 치매와 관련, 등급 외·경증 환자까지 제도 속으로 끌어들여 수혜의 폭을 대폭 넓혔다. 이에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혜택을 중심으로 건보공

충남 논산시지회(지회장 박희성)는 10월 2일 논산공설운동장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노인 회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노인의 날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올해 101세가 된 어르신은 장수상과 청려장을 받았고, 모범노인·모범경로당·모범공무원·복지기여자·효자효부상 대상자 등 28명에 대한

경기 파주시지회(지회장 이명세)는 10월 6일 파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황영하 경기연합회장, 이재홍 시장, 황진하·윤후덕 국회의원, 박재진 시의회의장, 경로당회장,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파주전기초자(노인복지 기여단체)는 보건복지부장관상, 김용석(교하동)·장명순(금

강원 양양군지회(지회장 김주혁)는 10월 7일 양양군노인복지관 2층 강의실에서 한국노인교육사협회 김문자 강사를 초빙, 부설 노인대학(학장 이재풍)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손으로 하는 건강운동’ 25가지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이 학장은 “벼베기가 한창인 요즘 날씨가 쌀쌀하니 건강에 유의하시라”고 당부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