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사랑 위맹량 시인 말없이 묵묵히 살아온 쳇바퀴 인생 힘들었던 생활 속에 어쩌면 잊어버린 단어 그러나 아내의 사랑은 그칠 줄 모르는 시냇물과 같이 지난 세월의 흔적만큼 넓고 높은 바다요 하늘이다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한 떨기 야생화 꽃잎은 시들어도 향기는 아직 내 몸을 감싸고 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맹량 시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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