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군산시지회, 지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성료
대한노인회 전북 군산시지회, 지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성료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6.2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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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지회가 지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군산시지회가 지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3번째가 이래범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는 6월 23일 소룡체육공원 내 그라운드골프장에서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시의회 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박정희 도의원,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 그라운드골프 김유성 회장과 박천식 무주군회장 등 많은 내빈과 선수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예년에 보기 드문 때 이른 더위로 염려되는 날씨였지만 어르신들의 얼굴은 한결같이 밝고 건강한 모습들이었다.

이래범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형형색색 유니폼을 차려입고 밝은 얼굴로 대회장을 찾은 모습을 보니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실감난다”며 “앞으로 군산시, 군산시체육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조해 그라운드골프는 물론 파크골프, 게이트볼, 한궁 등 실버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로 어르신들께서 생활 속에서 운동을 즐기며 건강관리 하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라운드골프장 확장과 시설 개선에 대한 많은 의견이 있음을 잘 알고 있지만, 마음과 달리 예산 운용에 어려움이 있음을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완급을 고려해 어르신들께서 현재 겪고 계시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무진과 협의하겠다”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박정희 도의원은 노후 건강관리에 최적의 운동인 그라운드골프로 건강관리 하시기를 당부했다.

김유성 그라운드골프 회장의 개회 선언과 선수대표의 선서에 이어, 내빈들의 시타로 경기는 시작됐다.

열띤 경기 결과, 1위는 양화자 선수가 차지했으며, 2위 박희철, 3위 이재기, 4위 이춘화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대회에는 박천식 그라운드골프 무주군회장이 회원 23명과 함께 대회 전 경기장을 찾아 많은 응원으로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대회 후 양 단체 간 친선경기를 갖는 등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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