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펙수클루’ 출시 1주년 위크 진행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펙수클루’ 출시 1주년 위크 진행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06.28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펙수클루 (사진=대웅제약)
펙수클루 (사진=대웅제약)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가 오는 7월 1일 발매 1주년을 맞는다. 대웅제약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펙수클루 위크(FEXUCLUE WEEK 2023)’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펙수클루는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개선한 차세대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26일부터 29일까지 펙수클루 위크기간 동안 의료 전문 포털 사이트 ‘닥터빌’에서 라이브 세미나 형식으로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등 진료과별 의료진이 펙수클루 처방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라이브 세미나 1일차 26일에는 안형진 센터장(뉴 대성병원 소화기내과)이 ‘증례 중심으로 본 펙수클루의 효과’를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어 27일에는 정중화 학장(조선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이 ‘DAPT(이중항혈소판요법)와 GI bleeding(위장관 출혈): 펙수클루 병용투약 전략’을, 28일에는 이동근 교수(동아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가 ‘LPRD(인후두역류증) 치료에서 펙수클루의 역할과 장점’을 아젠다로 발표를 진행한다. 라이브 세미나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김용찬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가 ‘NSAIDs(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복용 환자에서의 소화기 보호 전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펙수클루 1주년을 맞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펙수클루 심포지엄(1st Anniversary of Fexuclue Symposium)’을 개최한다. 첫날 세션에서는 박찬혁 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가 ‘P-CAB 제제 중점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 트렌드 및 최신지견’을 발표한다. 이어 서승인 교수(강동성심병원 소화기내과)가 'GERD에서의 펙수클루 임상적 적용결과’를 국내 의료진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앞으로도 펙수클루의 탄탄한 강점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나가 연내 1000억원 수준의 품목으로 키우고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을 기존 PPI에서 P-CAB으로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