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실버보안관 및 안전신문고 사업 업무협약 체결
심평원, 실버보안관 및 안전신문고 사업 업무협약 체결
  • 배지영 기자
  • 승인 2023.06.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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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노인 일자리 창출 위해 기획
노인인력개발원·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과 체결

[백세시대=배지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안전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8일 상지대학교에서 ‘실버보안관 및 안전신문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실버보안관 및 안전신문고: 안전상태 불량 공공시설물 신고·개선, 안심귀가 순찰 및 지도 등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수행하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활동으로,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이해도가 높은 어르신의 역량을 활용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심사평가원과 개발원은 인건비 등 예산을 지원하고, 마을안전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참여자 선발 및 관리·사업운영,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인건비 집행 협조 및 행정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안전교육 이수, 범죄여부 조회 등 사전 준비단계를 거쳐 순찰 및 귀가 서비스에 투입된다.

앞서 심사평가원은 지난해에도 ‘G-케어매니저’, ‘폐자전거 재활용 사업’에 2200만원을 지원해 17명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그 중 ‘폐자전거 재활용 사업’은 ‘폐자전거·폐가구 재활용 사업’으로 올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황대능 심사평가원 기획조정실장은 “안전한 원주시 구현과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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