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회장 문우택)는 6월 13일 양지경로당에서 양지봉사단(단장 윤정옥)과 아름다운사하봉사단(단장 박미옥)은 함께 ‘이웃과 정나누기’ 손수세미 만들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아름다운사하봉사단 회원 5명이 양지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손수세미를 만들며 색실혼합방법, 모양만들기등을 1:1로 지도하여 초보봉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젊은 시절 손뜨개 하던 기억을 더듬어 친환경 손수세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친 양지경로당 정영자 회장을 비롯한 23명의 회원은 이구동성으로 “우리가 젊었을 때는 면사로 다양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 시집갈 때 가지고 갔었는데 그 시절 추억에 젖는다”며 “아름다운사하봉사단에게 배우니 가물가물했던 기억이 되살아난다”며 소회를 밝혔다.
부산연합회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에서는 10월까지 손수세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11월경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세미를 기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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