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완주군지회(지회장 김영기) 산하 부설노인대학(학장 남상훈)은 6월 13일 전남 보성 일대로 야외교육을 다녀왔다.
이날 노인대학생 80여명은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지역 문화공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득량역, 추억의 거리를 비롯해 청정 여자만의 갯벌과 바다에서 직접 잡은 싱싱한 수산물이 가득한 벌교시장, 그리고 전라남도 민간 정원 제12호이자 호남정맥 숲속야영장으로 불리는 윤제림을 찾았다.
한 교육생은 “야외교육을 통해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면서 일상의 작은 순간까지 즐겁게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영기 지회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현장학습이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학습의욕 증진과 자존감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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