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재해지역 신속 지원 특별회비 4억원 전달
NH농협은행, 재해지역 신속 지원 특별회비 4억원 전달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3.06.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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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에 NH긴급구호키트 등 지원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오른쪽)과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이 28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NH긴급구호키트 및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오른쪽)과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이 28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NH긴급구호키트 및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NH농협은행이 재해지역 신속 지원에 앞장선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이석용 은행장과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키트와 특별회비 등 4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농협은행은 산불 등 지속되는 재난재해에 신속 대응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2억원의 ‘NH긴급구호키트’를 제작, 기부했다. 긴급구호세트는 행안부 재해구호계획수립지침에 따라 담요, 의류 등 임시대피소의 숙박을 위한 물품으로, 비상식량세트는 물만 부어 조리 가능한 간편식으로 구성했다. 특히, 비상식량세트는 컵떡국, 컵누룽지 등 농협 자체 상품으로 구성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적십자회비 2억원은 고물가로 힘들어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석용 은행장은 “NH긴급구호키트가 재난재해로 위기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난 2018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협약을 체결하고 6년간 △자원봉사활동 △기부문화 확산 활동 △긴급구호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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