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천 옹진군지회, 독거어르신 문화탐방으로 '나눔의 숲 캠프' 체험
대한노인회 인천 옹진군지회, 독거어르신 문화탐방으로 '나눔의 숲 캠프' 체험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7.12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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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지회가 국립산립치유원에서 ‘나눔의 숲 캠프’를 진행했다.
옹진군지회가 국립산립치유원에서 ‘나눔의 숲 캠프’를 진행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옹진군지회(지회장 임승일)는 2023년 독거어르신 문화탐방의 일환으로 6월 28~30일 2박 3일간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나눔의 숲 캠프’를 진행했다. 

‘나눔의 숲 캠프’는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에서 지원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으로 경제적 부담 등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노인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확대하고,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됐다.

이번 캠프는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취약계층 45명 대상으로 열렸으며, 숲해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숲 산책 체험 △수(水) 치유프로그램 △숲 치유장비 △부석사 관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 참가자는 "바다만 바라보고 살다가,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숲 캠프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활동하며 대화도 많이 하고 일상에서 겪었던 피로를 해소할 수 있었다" 며 "이번 기회를 통해 숲에서의 치유를 받았으며,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임승일 지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의 정서 안정 및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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