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팔달구지회(지회장 이병학)는 6월 29일 지회 대강당에서 '하반기 경로당 회장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미숙 팔달구청장, 김영진 국회의원, 김미경· 국미순 시의원 등 내빈과 이병학 지회장을 비롯해 직원과 경로당회장 90명이 참석했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경로당 회장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팔달구와는 참으로 인연이 많은데, 이번 6월말로 퇴직을 하게 되어 아쉽고 감사하다”며 “항상 배우는 자세와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부 교육으로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오영균 교수가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경로당 회장을 중심으로 협력하여 경로당을 운영하여 '성숙한 공존'을 할 것과 현대사회의 리더로서 디지털 리터러시를 겸비할 것을 강조했다.
2부 교육은 팔달구청 사회복지과 장현익 팀장이 경로당 운영 보조금 교육을 진행해, 새로 바뀌는 경로당 보조금 정책과 서식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어려운 부분은 추후 방문을 통해 하나하나 설명해 주기로 했다.
한편, 식전행사에서는 행복나눔 노인자원봉사단(단장 박삼양)이 한땀 한땀 손수 뜬 수세미 500장을 전달했다. 지회는 관내 독거노인 또는 소외계층 어르신께 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한전엠씨에스 수원지역본부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복지증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경로당 디지털 교육에 필요한 물품(소모품)등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병학 지회장은 이날 “경로당 회장님들을 위해 꼭 필요한 리더십 교육과 운영에 필요한 보조금 교육을 잘 경청하시고 경로당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