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바둑 저변확대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 개최
NH농협은행, 바둑 저변확대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 개최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3.07.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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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개 지역 연고팀 참가, 오는 11월까지 정규리그 및 포스트시즌 진행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NH농협은행이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소재 엘리에나 호텔에서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NH농협은행 박병규 수석부행장과 정우택 국회부의장, 한국기원 한상열 부총재 및 여자바둑리그 세계랭킹 1위 최정 프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여자바둑리그’는 2015년 출범한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지역연고제를 표방하는 프로기전으로 한국여자바둑계를 대표하는 대회이다. 이번 리그는 8개의 지역 연고팀이 참가하며,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정규리그 및 포스트시즌이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모든 경기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중국, 일본 등 전세계의 최정상급 바둑기사들과 대한민국 국가대표 4인 전원이 참석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박병규 수석부행장은 “많은 분들이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보유한 기사들의 흥미진진한 대국으로 바둑의 매력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NH농협은행은 여성바둑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바둑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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