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10개 시군지회별로 어르신 스마트폰교육 실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10개 시군지회별로 어르신 스마트폰교육 실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7.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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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연합회 ‘스마트폰 교육으로 나도 디지털 세대’ 프로그램을 2년째 운영 중에 있다.
전남연합회 ‘스마트폰 교육으로 나도 디지털 세대’ 프로그램을 2년째 운영 중에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정양수)는 전남디지털배움터와 함께 2023년 6월부터 11월까지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교육으로 나도 디지털 세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의 기본 설정 방법과 기능 실습, 일상생활에서 많이 활용되는 앱 사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교육해 어르신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정보화 사회에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진행되는 이사업은 올해는 순천, 여수 등 10개 시군지회가 신청해 진행한다.

10개 시군지회는 전남디지털배움터와 협의하여, 전남디지털배움터 강사들이 지회 교육실 또는 경로당으로 방문해 1회 2시간씩 주2회 8차시를 기준으로 지역별 상황에 맞게 교육하도록 일정과 차시를 조정한다.

교육 내용도 지역별 어르신들이 원하는 내용을 파악해 구성하며, 교육 시에도 각 어르신의 상황에 맞는 1대1 눈높이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어 참여 어르신들의 호응도 및 만족도가 높다.

순천의 경우 매주 수요일 9~11시, 11~13시 진행하며, 여수의 경우 매주 월,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총 8회 진행하고 있다.

순천 저전경로당 김순자 어르신은 “비싼 스마트폰을 구매한 후에도 통화, 문자 등 기본 기능만 사용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기능이 있었는지 몰랐다며 세상 참 살기 편해졌다” 고 말했다.

정양수 연합회장은 “지회별로 이번 스마트폰 교육에 적극 참여해, 어르신들이 일상 정보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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