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강릉시지회(지회장 심재빈) 소속 유천 우미린A경로당(회장 김시우)은 강원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우리 같이 해 보드(BOARD)래요' 사업에 선정되어 활동했으며, 7월 11일 보드게임대회에 출전해 성과를 올렸다.
보드게임은 노인 우울감 감소 및 문제해결력·기억력·인지능력 향상 등 치매예방 효과와 경로당 회원간 교류 및 유대감 형성에 기여한다.
'우리 같이 해 보드(BOARD)래요' 시범사업은 도내 6개 시·군 12개소에서 4회 차 활동을 했으며, 우미린A경로당은 회장님을 비롯하여 회원들의 프로그램 참여율이 아주 높은 곳으로 손꼽혔다.
7월 11일에는 지회별 대표 4명이 춘천 한자리에 모여 보드게임 4종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이 보드게임 대회에 우미린A경로당 팀은 강릉시지회 대표로 출전해 좋은 결과를 거뒀다.
이날 열띤 대회 결과, 개인전에서 김시우 우미린A 경로당회장이 1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 2위에 권혁문 우미린A경로당 회원이, 단체전은 우미린A경로당 팀이 3위를 차지했다.
심재빈 지회장은 “보드게임을 통해 노인들의 우울감 해소와 능력향상 뿐 아니라, 경로당에서 많이 하는 화투놀이에서 함께 즐기는 보드게임으로 전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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